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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 이야기/간단요리

내맘대로 간단하게 부쳐 본 감자 부침 우중충한 날씨엔 부침개가 딱이야

by 근찬맘 2020. 5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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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가 꼬물꼬물 하더니

어제는 봄비가 한참을 내렸죠~

왠지 비가 오는 날에는 밀가루 음식이 당기더라고요~

특히 부침개.....

냉장고를 샅샅이 찾아봐도 재료가 마땅치 않아

내 맘대로 감자부침해 봤어요~

 

내 맘대로 부친 감자 부침과 저번에 담근 양파장아찌

그리고 백김치~

요렇게 해서 먹으니 은근히 먹을만하더라고요~ ㅎㅎ

 


내 맘대로 감자부침

감자 2알, 양파 작은 거 1개, 부침가루 조금, 기름, 달걀 1개

 

강판으로 갈아주면 

식감이 더 좋을 텐데....

갑자기 강판도 어디 갔는지 없고....

귀차니즘이 발동  감자 2개 듬성듬성 썰어 믹서기에 휘리릭~

갈아주었어요~

 

감자 갈아 놓은 반죽에

양파를 송송 썰어 넣고~

 

그래도 영양도 조금은 생각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에

달걀도 하나 깨서 넣어주었어요~  ㅎㅎ

 

 

그리고 감칠맛을  더해줄 청양고추도

송송 썰어 넣어 주었고요~

반죽들이 잘 부쳐지도록 부침가루는 조금만 넣었어요~

정말 내 맘대로 감자 부침이죠~ ㅎㅎ

 

먼저 하나를 시험 삼아 부쳐 내었보았구요~

 

 

맛, 상태 나름 괜찮은 거 같아 

본격적으로 감자부침 시작~

 

내 맘대로 부친 감자부침과 

새콤달콤 양파 장아찌~ 

거기에 상큼한 백김치까지....

 

우중충한 날~

내맘대로 간단하게 만들어 본 감자부침~

그런대로 나름 맛이 괜찮더라고요~

 

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~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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